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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약 품절 대란 막는다... 약국·병원 '집중 단속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1-05 357 Dailymotion

감기와 독감(인플루엔자)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, 정부가 수급이 불안정한 콧물약과 해열제 등을 미리 대거 사들인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과 병원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. <br /> <br />연합뉴스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, 병의원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와 합동 현장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올겨울 인플루엔자, 마이코플라스마 폐렴,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감기약 등의 수급이 불안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유통 과정에서의 왜곡도 수급 불안을 부채질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,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적극 개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된 의약품 공급 내역과 청구량 분석을 통해 유통 불균형이 수급 불안정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된 콧물약 '슈다페드정'과 해열 시럽제 '세토펜 현탁액'을 대상으로 합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와 지자체는 이달 중 2개 품목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과 병원의 재고량, 사용증빙서류 등을 집중 점검해 약사법 위반 여부를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약사법은 의약품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금지합니다. <br /> <br />위반 시 1년 이내 업무정지,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, 질병관리청, 의약 단체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소아 의약품을 중심으로 수급 불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약사의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증산을 조건으로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제의 약가를 올려줬으며, 정부가 비축했던 항바이러스제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곽현수 <br />AI 앵커ㅣY-ON <br />자막편집 | 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051436568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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